[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23·LA에인절스)와 다나카 마사히로(29·뉴욕양키스)의 선발맞대결이 성사됐다.
MLB.com은 2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 뉴욕양키스간 경기 때 오타니와 다나카가 각각 선발투수로 내정됐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3연전 중 마지막 경기 때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일본 프로야구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
↑ 오타니(왼쪽)와 다나카 두 명의 일본인 메이저리거가 28일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AFPBBNews=News1 |
‘선배’ 다나카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5승
두 선수는 지난 4월28일 맞대결이 유력했지만 당시 오타니가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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