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인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다비드 데 헤아(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디에고 코스타(30·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비드 실바(32·맨체스터시티) 등 슈퍼스타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알바로 모라타(26), 세스크 파브레가스(31·이상 첼시) 등이 부진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마르코스 알론소, 세르지 로베르토 등도 탈락했다.
멤버 구성을 마친 스페인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B조에 편성, 포르투갈, 모로코, 이란과 16강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 스페인 대표팀 최종 엔트리(23인)
GK :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페 레이나(나폴리), 케파 아리사발라가(아틀레틱 빌바오)
DF : 다니 카르바할, 세르히오 라모스, 나초(이상 레알 마드리드),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이상 바르셀로나), 나초 몬레알(아스날),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오드리오졸라(레알 소시에다드)
MF : 이스코,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FW :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 로드리고(발렌시아),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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