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니애폴리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불펜 오승환이 반등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6회 등판, 1 2/3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57로 낮췄다.
이틀전 같은 팀을 상대로 2/3이닝만에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날은 180도 다른 내용을 보여줬다.
↑ 오승환이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채드 핀더를 헛스윙 삼진
이날 총 투구 수는 25개였다. 이번 시즌들어 세번째로 1이닝 이상 투구를 소화하며 팀의 4-0 리드를 지켰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