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독일의 국가대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2·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 훈련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이어가 팀의 전체 훈련을 소화했고, 20일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DFB 포칼 결승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뮌헨에게는 물론 독일 대표팀에게도 희소식이다. 노이어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독일의 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 마누엘 노이어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훈련에 복귀하며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AFPBBNews=News1 |
요아힘 뢰브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이를 염두에 두고 16일 발표한 월드컵 출전 엔트리
한편 독일 대표팀은 노이어 외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 등 지난 대회 우승 멤버들을 중심으로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