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2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16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107-9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이번 플레이오프 홈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보스턴은 3쿼터 10분을 남겼을 때까지 52-61로 뒤졌다. 그러나 그 이후 분위기가 변했다.
↑ 보스턴은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보스턴은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제일렌 브라운이 23득점, 로지어가 18득점, 알 호포드가 15득점 10리바운드, 마르커스 모리스가 12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11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 르브론 제임스는 40득점을 넘게 기록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양 팀은 오는 20일 장소를 클리블랜드로 옮겨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