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네이마르(26)가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선수로 봅혔다.
리그앙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2017년 8월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올 2월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리그 20경기에서 1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활약을 앞세워 2위 모나코에 승점 15점 앞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가 리그앙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시상에는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가 직접 트로피를 건네 네이마르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PSG는 올해의 선수로 꼽힌 네이마르 외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음바페가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 시상 선수 명단
베스트 골키퍼: 스티브 만단다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킬리앙 음바페
올해의 감독상: 우나이 에메리
올해의 팀: 만단다, 다니 아우베스, 마르퀴뇨스, 치아구 시우바, 멘디, 루이스 구스타보, 베라티, 페키르, 음바페, 카바니,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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