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니지2 레볼루션 점검이 예정보다 늦게 완료됐음에도 문제가 여럿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게임 개발·유통사 넷마블은 10일 오전 2시 ‘리니지2 레볼루션’ 점검 및 업데이트를 8시간 일정으로 시작했으나 목표로 했던 10시가 아닌 11시 마무리됐다.
넷마블은 10일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이용에 불편을 끼쳐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 해당 현상을 신속히 수정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점검 및 업데이트 후 2가지 오류가 발생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SNS 사진 |
이하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넷마블 ‘5월 10일(목) 업데이트 이후 발생하고 있는 현상 안내’ 공지 전문.
■패치 후 게임 접속 시 에러 메시지가 출력되며 접속할 수 없는 현상
패치 후 게임 접속 시 Error Failed to load package /Game/Level/Lobby/Title/Title Exiting 메시지가 출력되며 접속할 수 없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임시 조치 방안 : 번거로우시더라도 패치 데이터 초기화 진행 후, 다시 한번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AOS에서 집혼석 레벨업 시 등급이 다른 2종 이상의 연마제를 자동 선택할 경우 비정상 종료되는 현상
AOS에서 집혼석 레벨업 시, 등급이 다른 2종 이상의 연마제를 자동 선택할 경우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는 현상이 발생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임시 조치 방안 : 번거로우시더라도 집혼석 레벨업 시, 집혼석을 개별적으로 직접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리니지2 레볼루션’ 점검 및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넷마블은 “최고 레벨이 확장됨과 동시에 신규 영지가 업데이트된다”라면서 “같은 장비 모양 간에는 강화 전환이 가능하게 되어 기존 장비의 강화 수치를 원하는 장비로 전환하여 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현재 장착 중인 장신구 외에 다른 장신구를 장착할 수 있는 보조 장신구 시스템과 기존의 혈맹 전쟁 방식을 개선하여
리니지2 레볼루션 점검 시작 5분 전에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반드시 게임을 완전히 종료해야 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