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LG 류중일 감독이 팀 내 외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근황을 전했다. 차근차근 복귀과정을 밟고 있다.
LG는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류 감독은 가르시아에 관한 질문을 받고 “(가르시아가) 치료는 마친 것 같다. 오늘부터 러닝과 티배팅 등 기술훈련에 나선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몸 상태가 괜찮으면 라이브배팅도 하고 2군 경기에도 나설 예정”라고 설명했다. 가르시아가 햄스트링 쪽 부상이기에 뛰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부상 당한 지 2주 정도가 지났기에 몇 주 더 살펴볼 것이라고도 말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17일 광주 KIA전 경기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1군에서 제외됐다.
↑ 햄스트링 부상 중인 LG 가르시아(사진)가 치료를 마치고 기술훈련에 돌입한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