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로하스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5-2인 7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로하스는 임기준의 141km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이번 시즌 팀 내 4번째 만루 홈런이다. 개인 시즌 2번째, 통산 3번째 만루 홈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로하스의 활약에 kt는 7회말 단숨에 9-2로 달아났다.
↑ 로하스가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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