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올 시즌 첫 연승가도를 달린 LG 트윈스.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아도니스 가르시아(34)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가르시아는 최근 3경기 동안 9안타를 때렸으며 1일 KIA전에서는 찬스를 살리는 끝내기 안타까지 기록했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를 앞둔 류중일 LG 감독 역시 “(가르시아가) 말없이 잘 치더라”며 흡족함을 내비쳤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가) 선구안이 괜찮다. 헛스윙 삼진이 없고 나오는 각 면적이 넓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 LG 류중일 감독이 최근 맹타를 과시 중인 가르시아(사진)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한편 쿠바 출신의 가르시아는 묵묵하고 조용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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