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우완 투수 요바니 가야르도(32)가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했다.
레즈 구단은 1일(한국시간) 가야르도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SB네이션'의 크리스 코틸로에 따르면 보장 금액은 75만 달러, 인센티브까지 합치면 총액 100만 달러 규모다.
가야르도는 앞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1년 200만 달러 규모의 논 개런티 계약을 맺었다.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에서 개막 로스터 경쟁을 벌였지만,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73(13 1/3이닝 7자책) 3피홈런 8볼넷 12탈삼진을 기록하고 팀을 떠났다.
↑ 가야르도는 밀워키에서 방출된 뒤 같은 지구의 신시내티로 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두 시즌은 부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2016)와 시애틀 매리너스(2017) 두 팀에서 51경기(선발 45
한편, 레즈는 25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잭 와이스를 트리플A 루이빌로 내려보냈다. 또한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포수 스튜어트 터너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