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이 멕시코오픈에서 순항하고 있다.
정현은 3월 1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 단식 2회전에서 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미국)을 2-0(6-3 6-1)으로 이겼다.
지난 2월 열린 호주오픈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정현은 발바닥 부상으로 약 3주 동안 휴식을 취했다. 이후 델레이비치 대회에서 8강 진출, 이번 대회에서도 8강에 오르며 무사히 복귀 신호를 알렸다.
↑ 정현이 멕시코오픈 8강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정현은 “3주 만에 복귀해 지난주
이어 “1,2회전을 잘 통과했고 이제 복식대회도 있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