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시범경기 등판을 취소했다. 클럽하우스에 창궐한 감기 때문이다.
다저스 구단 관계자는 1일(한국시간) 훈련 전 클럽하우스를 언론에 공개한 시간에 류현진이 이날 예정됐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 등판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등판 취소 사유는 "질병(Illness)"이다.
이날 아픈 선수는 류현진만이 아니다. 다저스 구단 관계자는 "여러 선수들이 아픈 상황"이라고 밝혔다.
↑ 류현진이 등판을 쉬어간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뿐만이 아니라 코디 벨린저, 야시엘 푸이그, 롭 세게딘, 키케 에르난데스, 로건 포사이드, 오스틴 반스, 카일 파머 등이 전날 피오리아 원정 명단에 포함됐었지만 이날 라인업에는 빠졌다.
이날 다저스는 윌머 폰트가 대신 선발로 나서며,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작 피더슨(중견수) 앤드류 톨스(좌익수) 야스마니 그랜달(지명타자) 맥스 먼시(3루수) 팀 로카스트로(2루수) 헨리 라모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에드윈 리오스(1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