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진 프로 [제공 : 매경교육센터, 정유진 프로] |
"학창시절 저의 잠재 가능성을 알아보신 담임선생님의 권유와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골프를 접하게 됐어요. 훌륭한 스승인 부모님과 담임선생님 덕분에 다른 친구들보다 목표를 빨리 설정할 수 있었고, 골프라는 운동에 전념하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죠."
정유진 프로는 골프가 실력만큼 정신력도 중요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골프가 코스와의 대결이기도 하지만 전적으로 자신과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녀는 늘어가는 실력만큼이나 이성적 정신과 성실함 역시 함께 배양해 왔다. 이처럼 긴 시간을 육체와 함께 정신을 훈련하다 보니 정유진 프로에겐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하려는 자세와 함께 진취적인 사고방식이 자연스레 자라나게 됐다.
투어활동을 마치고 이제는 교습가로서 인생 제 2막을 준비하는 정유진 프로. 그녀는 혼자만의 개성으로 돋보이는 장미꽃이기 보다 변함없이 은은한 향기로 다른 꽃들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안개꽃이 되고 싶어한다. 그녀의 레슨철학인 'Easy&Simple','Just for you'는 개개인의 신체적 능력과 감각적 스타일을 파악해 효과적인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기 위함이다.
자신의 레슨이 정답이 아니라 레슨자 본인만의 것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최대한 쉽고 간결한 레슨을 지향하는 정유진 프로는 다음달 28일부터 진행되는 '매경 골프 CEO과정'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 속에 만날 다양한 아마추어들에게 개개인에 맞는 맞춤 레슨을 선보일 각오다.
'매경 골프 CEO 과정'은 대한민국 탑 클래스 골프 CEO과정이다. 이미 1기,2기 수료생만 67명이다. 필드레슨을 강점으로 내세워, 바쁜 일상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해 총 14주(17강) 동안 18홀 실전라운드 9회는 국내 골프CEO과정 중 가장 많다. 취약클럽레슨 연습장 4회, 비즈니스 조찬포럼 2회, 예술공연 1회 등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있다.
'매경 골프 CEO 과정'은 정유진 프로 외에도 KPGA, KLPGA 정회원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교수진들이 맨투맨 방식의 교육과 필드 레슨을 진행한다. SBS골프 '스타워즈-끝까지간다'에 출연하는 권민경 프로의 실전골프특강 역시 '매경 골프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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