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키여제’ 린지 본(34·미국)이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본은 22일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복합 활강 시기서 1분39초37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라이벌이자 떠오르는 스키신성 미카엘라 시프린은 1분41초35로 6위에 머물렀다. 2위는 노르웨이의 랑힐드 모빈켈으로 1분40초 11을 기록했다. 복합 종목은 활강과 회전을 합해 순위를 정한다. 회전은 오후에 열린다.
본은 활강이 주 종목인 선수답게 빠르고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고 결과도 따라왔다. 상대적으로 기술 종목은 다소 약하다는 본은 일단 활강에서 점수를 많이 따며 한숨 돌렸다.
↑ 스키여제 린지 본(사진)이 알파인 복합 활강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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