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을 눌렀다.
KB스타즈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7라운드 맞대결에서 85-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아산 우리은행과 2경기 차로 좁혔다.
KB는 다미리스 단타스가 2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박지수도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아정은 14득점 4리바운드로 모처럼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에 일조했다.
신한은행은 르샨다 그레이(19득점 12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당장의 승리보다 벤치 멤버들을 주로 출전시키며 다양한 실험에 집중했다.
↑ KB가 신한은행을 눌렀다. 사진=WKBL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