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김보름·박지우·노선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이 7위 결정전 패배 후 공동취재구역을 답변 없이 그냥 통과했다.
강릉 빙속경기장(Oval)에서는 21일 오후 9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7위 결정전 한국-폴란드가 열렸다. 결과는 4초19 뒤진 한국이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 논란 당시 구성 그대로 7위 결정전에 출전한 김보름·박지우·노선영은 비교적 빠르게 믹스트존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전에 운집한 기자들이 질문을 던졌으나 3명 모두 받지 않고 그대로 지나쳤다.
↑ 김보름·박지우·노선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7위 결정전 종료 직후.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
김보름·박지우·노선영은 취재진이 몰린 옆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갈 길을 갔다. 일부 기자들은 이름을 부르며 잠시 머물기를 요청했으나 효과는 없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7위 결정전 한국-폴란드가 진행된 강릉 오벌의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다.
평소보다 응원 소리가 작긴 했으나 노선영은 충분한 성원을 받았고 김보름이 두드러진 야유를 받는 일도 없
대한민국은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 탈락 당시 경기 후반부 김보름이 노선영을 버려두다시피하고 박지우와 함께 전력 질주했다. 팀 최후방 기록으로 우열을 가리는 종목 특성상 이해하기 힘든 처사였기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