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일 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평창올림픽도 이번 주말이면 열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영원히 기억될 평창올림픽의 마지막은 어떤 무대일까요.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K팝은 평창올림픽의 비밀병기'
미국 CNN은 올림픽 무대는 전 세계가 지켜보는 만큼 한류의 중심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이 높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K팝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 피겨 스타 메드베데바 등 해외에서 온 선수들은 K팝 팬을 강조했고, 한국 음악을 경기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기다린 비밀병기는 폐막식에 등장합니다.
아이돌 그룹 엑소와 그룹 투애니원 출신 씨엘이 폐막식 주제인 '넥스트 웨이브'에 맞춰 무대에 올라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 인터뷰 : 백현 / 엑소 멤버
- "한편으로는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부담감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고"
또 열전을 끝낸 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국경과 세대를 넘어서는 어울림의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씨엘 / 가수
- "축제에
한국의 기술과 아름다움을 알린 개막식에 이어 한류의 첨병인 K팝이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을지 폐막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