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종반으로 향하는 평창올림픽, 오늘도 우리 대표팀은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오늘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립니다.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출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종환 기자, 좋은 성적 기대해도 될까요?
【 기자 】
네, 잠시 뒤 저녁 8시 22분부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전이 열립니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조는 준결승에서 뉴질랜드를 상대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승리할 경우 오늘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해 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앞서 준준결승에서 3분 29초 29를 기록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는데요.
빙속 강국인 네덜란드와 노르웨이보다도 앞선 기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결승에 오를 경우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의 대결 승자를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
앞선 경기에서 세 선수는 뛰어난 호흡을 보여줬는데요.
이번 대회 5천 미터와 1만 미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맏형 이승훈이 팀을 이끌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천5백 미터에서 깜짝 동메달을 딴 김민석과 신성 정재원 역시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