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21·성남시청)이 1000m도 가뿐하게 통과했다.
최민정은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의 기록은 1분31초19다.
예선 2조에서 시작한 최민정은 초반부터 치고나가며 레이스를 주도했다. 중후반 다른 선수들이 경쟁해도 전혀 흔들리지 않으며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고 최종 1위로 예선을 끝냈다.
↑ 최민정(사진)이 여자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