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원윤종(33·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가 김동현(31), 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과 팀을 이뤄 24∼25일 열리는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사실 한국 대표팀의 봅슬레이 4인승 팀은 그동안 월드컵에서 한 번도 메달을 딴 적이 없기에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 훈련 보강을 위해 지난해 12월 초 한국으로 돌아와 평창 트랙에서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한 결과 4인승 조의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메달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원윤종, 서영우가 다른 두 동료와 함께 4인승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이들의 평창올림픽은 '새로운 성공'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 [올림픽] '가자, 가!가!가!가!' (평창=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9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4차 주행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원윤종-서영우 조가 힘차게 스타트를 하고 있다. 2018.2.19 tomato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올림픽] 원윤종-서영우 '끝났다' (평창=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9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4차 주행에서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의 원윤종-서영우 조가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2018.2.19 ryousant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올림픽] '얼음을 가르며' (평창=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9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3차 주행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원윤종-서영우 조가 얼음을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2018.2.19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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