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우, 남자 모글 결승 진출 사진=KBS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생중계 화면 캡처 |
최재우는 12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글 예선 2차 경기서 81.23점(시간 기록 13.81-에어 17.32-턴 50.1)을 기록했다.
이는 2차 예선에 참가한 선수 19명 중 가장 높은 점수다. 또한 지난 9일 예선 1차 경기의 72.95점보다 8.28점이 높다. 점수 합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텀에서만 7.1점이나 더 얻었다.
예선 1차 경기 3위 드미트리 레이케르드(카자흐스탄)와 같은 점수로,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한국 설상 종목 최초로 올림픽 메달
남자 모글 결승은 오후 9시부터 펼쳐진다. 총 세 차례 경기를 펼쳐 가장 높은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한편, 김지헌과 서명준은 예선 2차 경기에서 각각 68.17점과 69.51점을 기록했다. 나란히 17위, 18위에 머무르며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