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종목은 미리 시작된다.
남녀 혼성 컬링예선이 평창올림픽의 진정한 시작을 알린다. 이기정-장혜지조로 구성된 대한민국 믹스더블 혼성팀은 8일 오전 세계랭킹 11위 핀란드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후 8시 5분에는 중국과 에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메달확률보다 한국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갖는다. 8일에는 스키점프 예선도 열린다.
9일에도 컬링예선은 이어진다. 또한 프리스타일 스키 및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도 예정됐다.
↑ 한국 컬링 믹스더블 예선에 나서는 이기정(오른쪽)-장혜지조. 사진=WCF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