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A컵 재경기서 시즌 8호 도움…토트넘은 16강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에서 다시 한 번 쐐기 골을 배달하며 소속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포트 카운티와의 FA컵 4라운드(32강) 재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에릭 라멜라의 득점을 도왔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뉴포트와의 32강전에서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한 데 이어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상대 자책골과 라멜라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기고 막차로 FA컵 16강에 합류했다.
[디지털뉴스국]

↑ Newport's Frank Nouble, left, leaps to head the ball with Tottenham's Serge Aurier during the English FA Cup fourth round replay soccer match between Tottenham Hotspur and Newport County at Wembley stadium in London, Wednesday, Feb. 7, 2018. (AP Photo/Alastair G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