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kt위즈는 오는 13일부터 2018시즌 선등급 회원과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선등급 회원은 8경기부터 72경기까지 좌석별로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kt만의 시즌 회원권이다. kt의 수원 홈경기 중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고, 주중경기 좌석 업그레이드, 추가 티켓구매 할인, 회원카드 발급, 팬 페스티벌 참가권 지급, 구단 상품 할인, 팬북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18시즌 선등급 회원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기존 20경기 대상이던 ‘wiz legend’ 등급을 24경기로 확대하면서 할인율을 높이고, 추가 티켓구매 할인액도 높였다. 또한 ‘wiz legend 주중’ 등급을 신설해 40~50%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함으로써 주중에 야구장을 찾고자 하는 팬들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한편 kt는 ‘15년 개장 이후 타 구장 대비 저렴했던 위즈 파크의 좌석 가격을 좌석별 선호도 및 점유율을 반영해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먼저, 응원단상과 가까운 내야지정석 일부를 ‘응원지정석’으로 특화시켜 단체응원의 몰입도를 높이고 외야자유석은 주중·주말 각 1000원을 인상했다. 반면, ‘단체 모임은 스카이존’이라는 슬로건 아래, 4층 스카이존은 2017시즌 대비 주중 2000원, 주말 1000원을 인
2018시즌 선등급 및 어린이 회원의 가입기간은 13일부터 3월 12일까지며, 구매 및 자세한 문의는 kt 홈페이지 또는 구단 어플리케이션인 위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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