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막을 맞이하여 친환경 홍보관을 개관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저탄소 올림픽 홍보를 위해 8일부터 강릉올림픽파크에 친환경 홍보관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친환경 홍보관은 동계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친환경 홍보관은 환경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상설전시관으로 강릉올림픽파크에 54㎡ 규모로 조성됐다.
탄소발생량 확인, 탄소제로 올림픽을 위한 우리의 노력, 4차 산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 저탄소·그린·지속가능 올림픽 나로부터 시작, 탄소상쇄기금 현장 기부 등 총 5개 테마로 구성되며 친환경 올림픽 경기장 모형, 환경감시 로봇 등의 아이템이 전시된다.
↑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
친환경 홍보관 입구에는 가정에서 출발 후 올림픽 경기장에 도착할 때까지 이용한 교통·숙박 등 올림픽 참여를 위해 배출한 탄소발생량 확인할 수 있는 탄소상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 존1에서는 지속가능한 경기장 건설,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올림픽, 쾌적한 환경을 위한 대기질 측정, 환경 교통망 시스템 운영에 대해 다루며 관람 존2에서는 미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참여, 가상현실(VR)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홍보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계패럴림픽 기간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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