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만수(59) 전 감독이 유소년 야구계를 위해 1억원을 후원한다.
헐크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은 29일 "이만수 전 감독이 피칭머신 제작업체 팡팡의 홍보 모델료 1억원 전액을 국내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전 감독은 작년에도 팡팡의 홍보 모델료 1억원으로 피칭머신을 구입 ‘열두 번의 피칭머신 후원'이라는 프로젝트로 전국 열두 곳의 아마추어 야구팀을 후원한 바 있는데 올해 팡팡과 홍보 모델 재계약을 맺으면서 모델료 전액을 또다시 후원하게 됐다. 이 전 감독의 후원은 ‘유소년 야구 꿈나무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올 연말까지 국내 유소년 야구팀에 피칭머신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이만수(오른쪽) 전 감독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사진=헐크파운데이션 제공 |
한편, 이 전 감독은 현재 KBO 육성 부위원장, 라오스 야구장 건설 프로젝트 추진,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내와 라오스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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