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9일 바하마 패러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12타로, 선두와 3타차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LPGA 투어 통산 4승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기분 좋은 출발로 이번 시즌 선전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선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07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유소연(28)이 이날 3타를 줄이며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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