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현대모비스가 KCC를 꺾고 원정 11연승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86-7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시즌 23승 14패를 기록하며 2연승, 원정 11연승을 달렸다.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레이션 테리가 2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양동근과 이종현, 전준범이 각각 12득점을 기록했다.
↑ 현대모비스가 원정 11연승을 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KCC는 이정현이 12득점 12어시스트, 찰스 로드가 18득점 7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한 채 26승 12패로 2위를 유지했다.
LG는 5연패
를 끊어냈다.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경기에서 96-8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5연패에서 탈출해 시즌 12승 25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시래가 21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에릭 와이즈와 제임스 켈리가 각각 21득점, 19득점을 올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