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듀랑고’ 오류는 최종 빌드 작업만 언론 공개 기준 273일(8개월 29일) 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발 기간 총 6년 게임답지 않게 출시 첫날부터 에러가 빗발치고 있음을 말한다.
‘야생의 땅: 듀랑고’ 오류 때문에 25일 개발사 왓 스튜디오는 정식서비스 개시 1시간 25분 만에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최초 공지 기준 ‘야생의 땅: 듀랑고’ 오류 긴급 점검은 25일 오전 11시 25분부터 2시간 일정이었으나 이내 4시간으로 늘어났다.
↑ ‘듀랑고’ 오류는 최종 빌드 작업만 언론 공개 기준 273일(8개월 29일) 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발 기간 총 6년 게임이 사실상 무기한 수정에 들어간 이유다. 사진=‘야생의 땅: 듀랑고’ 공식 SNS |
왓 스튜디오는 25일 오후 2시 35분 3가지 문제를 해결했다고 공지했으나 34분 만에 사실상 “무기한 ‘야생의 땅: 듀랑고’ 오류 수정”이라는 현실을 인정했다.
긴급 점검으로 고쳤다는 ‘야생의 땅: 듀랑고’ 오류 3가지는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 ‘앙코라에서 뗏목 완성 후 오류가 발생하는 현상’, ‘열기구 탑승 시 에러가 발생하던 현상’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 오류 완전해결 시한을 장담할 수 없음을 시인한 왓 스튜디오 25일 오후 3시 9분 공지 전문은 다음과 같다.
현재 접속이 지연되거나 전투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거듭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면 현상의 원인을 파악하여 대응하겠습니다. 다음 안내가 진행 될 때까지 운영팀에서는 문제가 되는 상황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그리고 개발팀은 해당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이 문제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최선을 다해 문제에 대응하고 가능한 빠르게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