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21일 열리는 2017-18시즌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이 다양한 이벤트로 배구팬을 만난다.
티켓 예매 10분 만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V리그 올스타전은 21일 오후 2시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린다. 본 경기 외 배구팬의 눈길을 끌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경기장 안에서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선발 대회가 펼쳐진다. 이시우(현대캐피탈), 박철우(삼성화재), 가스파리니(대한항공), 파다르(우리카드), 이재영(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등 남녀 전 구단 1명씩이 출전한다. 2016-17시즌 올스타전 남녀 최고 속도 기록은 각각 문성민의 123km와 카리나의 100km였다.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지난 시즌 선보인 파워어택(남자) 및 플로터서브(여자)도 열린다. 파워어택은 바운드 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를 대결하며, 플로터서브는 코트 내 모서리에 배치된 핀을 많이 맞히는 대결이다.
지난 시즌 우승자 신영석(현대캐피탈)과 김해란(흥국생명)을 비롯해 정지석(대한항공), 전광인(한국전력), 이다영(현대건설), 배유나(한국도로공사) 등이 참가한다.
올스타전 콘테스트 결승은 는 본 경기 2세트 종료 후 펼쳐진다. 예선 상위 3명이 나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오후 1시25분부터는 경기장 밖에서 ‘레드카펫 &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올스타 선수와 배구팬이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배구팬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로 선수들은 감추어뒀던 끼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V투어 티켓 구매자 및 올스타전 현장 이벤트 추첨 당첨자를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갖는다. 가수 에일리, 김혜림, 드럼퍼포머 최소리 등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음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올스타 선수들은 20일에 유소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올스타전 당일 오전 11시부터 현장 티켓 500매를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