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15일 온라인 야구학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KBO가 계획하고 있는 온라인 야구학교는 겨울과 봄으로 이어지는 방학과 신학기 동안 유소년 야구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동영상 특강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기초학력 보강과 인성교육 강화,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입찰에 선정된 사업자는 온라인 야구학교의 교육 콘텐츠 커리큘럼 구성과 강의 동영상 제작과 관련한 전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입찰은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행 기간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직후부터 2018년 6월까지다. 접수 기간은 1월 22일(월)부터 1월 29일(월) 오후 5시까지이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 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사진=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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