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IBK기업은행이 6연승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8 25-22)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승점 38점이 되며 선두 도로공사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였다.
이날 기업은행은 메디가 공격을 주도했다. 시종일관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인 메디는 21점을 기록했고 김희진 역시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공격력에 보탬이 됐다.
반면 흥국생명은 크리스티나가 1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경기내용에서 크게 밀렸다.
한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1,2세트를 내리 내줬으나 3세트부터 5세트까지 전부 잡아내며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 기업은행이 6연승 행진을 달렸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