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영화에도 출연? 친척은 동국대 이사장 지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채태인(넥센 히어로즈)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이적설이 화제다.
2009년 천만 관객 동원영화 ‘해운대’ 부산 사직구장 야구경기 장면에서 채태인은 견제구를 받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친척은 불교계의 거물이다. 채태인은 2010년 언론 인터뷰를 통하여 종조부(할아버지 형제)가 조계종 총무원장과 종단에서 설립한 동국대학교 이사장을 지냈다고 밝혔다.

↑ 채태인. 사진=김재현 기자

채태인은 선행과도 무관하지 않아 2014년 5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
KBO리그 선수로서 채태인은 2014시즌 최다안타 6위와 2루타 2위, 타점 8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채태인의 KBO리그 통산 누적기록은 981경기 3202타수 415득점 965안타 100홈런 1462루타 550타점 8도루 342볼넷 30사사구 789삼진 68병살타 33실책.
179차례 2루타와 9번의 3루타도 있다. 채태인의 KBO리그 역대 비율기록은 타율 0.301 장타율 0.457 출루율 0.371 OPS 0.828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