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31)가 일본 J1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 입단했다.
나고야는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린티안스(브라질)에서 뛰던 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완전 이적 조건이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1100만유로.
↑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 사진=ⓒAFPBBNews = News1 |
조는 “나고야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타이틀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는 청소년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2014 브라질월드컵 등 메이저대회를 뛰었다.
조는 CSKA 모스크바(러시아),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이상
한편, 나고야는 J1리그 승격팀이다. 2017시즌 J2리그에서 3위를 기록한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 티켓을 획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