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투표 1위 오세근(31·안양 KGC) 매직팀과 2위 이정현(31·전주 KCC)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KBL은 3일 오는 1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오세근과 이정현이 1, 2위를 차지, 이번 올스타전은 ‘오세근 매직팀’과 ‘이정현 드림팀’의 대결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14일부터 2일까지 시행한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7만9674표 중 3만4790표를 획득한 오세근이 2014-15시즌에 이어 3시즌만에 올스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오세근(왼쪽)과 이정현(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은 KBL 최초로
아울러 올스타 사령탑에는 3라운드 종료 기준 1위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이정현 드림팀’, 2위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오세근 매직팀’ 감독으로 선정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