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다르빗슈 유(LA다저스)는 어디로 갈까.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간) ‘당신(Yu)은 말할 수 없다, 2018시즌에 대한 10가지 질문’ 이라는 제목으로 새 시즌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화두는 다르빗슈. 기사 제목과 메인 사진에 다르빗슈를 인용하며 다음 행선지에 대해 궁금증을 야기했다.
매체는 “다르빗슈는 2017년 올스타가 됐지만 월드시리즈에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시즌 도중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트레이드된 다르빗슈는 다저스에서 9경기 등판해 4승3패 평균자책점 3.44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월드시리즈 무대에서는 2패 3.1이닝 9피안타 2볼넷 평균자책점 21.60으로 무너졌다.
↑ 다르빗슈 유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사진=AFPBBNEWS=News1 |
오타니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매체는 “오타니가 에인절스행을 발표하면서 ‘팀에 강한 유대감을 느꼈고 자신의 목표
이밖에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월드시리즈를 제패할 수 있을지, 뜨거운 포지션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루수들의 운명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