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수원 FC가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수비수 김범용(27)을 영입했다.
능곡고-건국대 출신의 김범용은 2013년 일본 J리그로 건너갔다. 몬테디오 야마가타, 산프레체 히로시마, 시미즈 S펄스, 제프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동하면서 J리그 통산 97경기 5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김범용은 멀티 플레이어다. 주 포지션인 측면 수비수는 물론 중앙 수비수, 측면 미드필더를 맡을 수 있다.
↑ 김범용. 사진=수원 FC 제공 |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터프한 몸싸움, 안정적인 볼 키핑 능력이 장점이다. 빌드업에도 능하다.
김범용은“K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
수원 FC는 박세진에 이은 김범용 영입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측면 수비수 자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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