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포항 스틸러스가 수비형 미드필더 이후권(28)을 영입했다.
포항은 현역 은퇴와 함께 지도자가 된 황지수(37)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이후권을 낙점했다.
2013년 부천 FC에 입단한 이후권은 상주 상무를 거쳐 2016년부터 성남 FC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91경기에 출전해 4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 이후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대성고 시절 독일로 축구유학을 떠났던 이후권은 광운대 진학
이후권의 가세로 포항의 중원은 보자니치, 김현솔, 양태렬 등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이후권은 3일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4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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