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포수 크리스 아이아네타(34)가 친정팀 콜로라도 로키스로 돌아왔다.
'디 애틀랜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9일(한국시간) 아이아네타가 로키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850만 달러라고 전했다.
아이아네타는 지난 2004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로키스에 지명됐다. 같은 팀에서 200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1시즌 이후 LA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시애틀, 애리조나를 거쳤다.
↑ 아이아네타가 친정팀 콜로라도로 돌아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콜로라도는 조너던 루크로이가 FA 자격을 얻고 팀을 떠나면서 새로운 포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재 40인 명단에는 토니 월터스, 톰 머피 두 명의 포수만 있는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