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중계는 오늘 오후부터 볼 수 있다.
모스크바 크렘린 의사당에서는 한국시간 1일 자정(2일 오전 0시)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이 진행된다. MBC와 SBS가 국내 지상파 생중계를 담당한다.
MBC는 12월 1일 오후 11시 55분, SBS는 오후 11시 25분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중계를 준비하는 러시아 크렘린 의사당 현지 인력. 사진=AFPBBNews=News1 |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은 2017년 10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편성한 1~4번 시드를 기준으로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은 최대 2국, 나머지 대륙 국가는 같은 조에 1팀씩이 배분 한도다.
따라서 한국은 이론상 독일·스페인과 모두 한 조에 속할 수도 있다. 이하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시드 배정현황.
1번 시드: 러시아,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폴란드, 프랑스
2번 시드: 스페인, 페루, 스위스, 잉글랜드, 콜롬비아, 멕시코,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3번 시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코스타리카, 스웨덴, 튀니지, 이집트, 세네갈, 이란
4번 시드: 세르비아, 나이지리아, 호주, 일본, 모로코, 파나마, 한국, 사우디아라비아/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