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네이마르 퇴장 하루 만에 의미 있는 개인 수상들이 있었다.
영국 런던에서는 23일(현지시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 어워드가 열렸다. 네이마르(25·파리 생제르맹/브라질)는 최우수선수 부문 3위 및 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11’에 선정됐다.
FIFA 베스트 어워드와 발롱도르로 대표되는 세계단위 축구 MVP 시상에서 네이마르가 TOP3에 든 것은 2015년 이후 2번째다. FIFA-FIFPro 월드11에 포함된 것 역시 2년 만이다.
↑ 네이마르 퇴장 하루 만에 ‘2017 FIFA-FIFPro 월드11’ 선정으로 기분을 전환했다. 왼쪽은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진=AFPBBNews=News1 |
네이마르는 22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원정경기(2-2무)
당시 네이마르는 마르세유 수비의 과격한 반칙에 이성을 잃었다. 그러나 아마도 월드11 수상으로 나쁜 기분은 다 날아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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