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는 그 명성답게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이어졌다. 다만 승패만 가리지 못했다.
서울과 수원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맞대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57점이 된 수원은 4위를 유지했고 서울도 55점으로 5위를 지켰다.
이번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답게 시종일관 뜨거운 승부가 이어졌고 승부도 드라마틱하게 전개됐다. 전반은 득점 없는 0의 공방전. 양 팀은 후반전부터 타올랐다.
↑ 서울과 수원이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2-2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사진(상암)=김재현 기자 |
서울은 후반 29분 윤일록이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에 성공했다
승부는 극적인 반전의 연속이 이어진 끝에 2-2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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