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 옥영화 기자]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KS 진출에 한 걸음더 다가섰다. 20일 오후 마산 야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러이오프 3차전이 열렸다.
두산 베어스는 민병헌의 만루 홈런 등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14-3으로 승리했다.
한편, NC 다이노스 선발 에릭 해커는 3.2이닝 7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이에 맞선 두산 베어스 선발 보우덴은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승리한 두산 박세혁이 김태형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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