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크게 졌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가 됐다.
3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기회를 이었다. 팀은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노마 마자라, 조이 갈로의 연속 안타를 더해 2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갈로의 안타 때 득점을 기록했다.
↑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경기에서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양 팀 선발 두 곤잘레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는 5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선방한 반면, 텍사스 선발 미겔 곤잘레스는 2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미겔 곤잘레스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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