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컷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9월이 되면서 프로야구는 확대엔트리가 시행됐다. 각 구단 별로 5명의 선수를 더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넥센 히어로즈는 4명만 콜업했다.
넥센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전을 앞두고 투수 김건태, 내야수 김혜성, 외야수 홍성갑과 김민준 등 4명을 1군에 불러 올렸다.
이에 대해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이보근의 자리를 남겨놨다. 다음주 화요일에 올릴 수 있는데, 주말에 몸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올릴지 말지 결정하려고 한다. 2군에서 올라오는 선수도 2~3일 있다가 다시 내려가는 상황이라 지켜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면서 “투수는 1명이고, 대타 요원인 홍성갑과 내, 외야 백업 김혜성과 김민준을 올렸다. 주전들에게 경기 막판 휴식을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