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황재균(30)이 메이저리그 확대 엔트리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 게이트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더 머큐리 뉴스 등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1일(이하 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와 경기가 끝나고 포수 팀 페데로위츠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황재균을 지명할당(DFA)하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페데로위츠를 비롯해 중간 투수 데릭 로와 스티븐 오커트, 그리고 유틸리맨인 올란도 칼릭스테를 2일 시행하는 확장 로스터에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 샌프란시스코가 황재균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올 해 두 차례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황재균은 18경기에서 타율 0.154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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