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프랑스가 첫 패배의 충격을 대승으로 만회했다.
프랑스는 1일 네덜란드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유럽 A조 7차전 홈경기를 4-0으로 이겼다.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량발전 베스트11 토마 르마(22·모나코)가 2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스웨덴과의 6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진 프랑스는 잉글랜드와의 홈 평가전 3-2 승리에 이어 네덜란드도 압도했다. 5승 1무 1패 득실차 +10 승점 16으로 2위 스웨덴(13점)보다 나은 A조 선두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네덜란드전 2골의 주인공 토마 르마. 사진=AFPBBNews=News1 |
2016 스페인 라리가 MVP 앙투안 그리즈만(26·아틀레티코) 역시 1골 1도움으로 네덜란드 격파에 큰 힘이 됐다. 2016-17 UEFA 챔피
2011-12 리그1 득점왕 올리비에 지루(31·아스널)와 2016-17 리그1 베스트11 지브릴 시디베(25·모나코)도 1도움씩하며 전·현직 프랑스프로축구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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