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불펜 그랜트 데이튼이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데이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LA다저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주 손상된 인대를 치료하기 위한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LA에서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2010년 드래프트 11라운드에 플로리다 말린스에 지명받은 그는 지난 2015년 7월 크리스 리드와 1대1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적을 옮겼다.
↑ 다저스 좌완 불펜 그랜트 데이튼이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7월 29일 목 통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8월 19일 재활 등판을 위해 더블A 털사에 합류했지만, 워밍업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투구를 중
예상 재활 기간은 12개월로 2018시즌 도중 복귀가 목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그를 잊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 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던 선수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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