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빅리그 복귀를 도전하고 있는 최지만이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렸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더램 불스 어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4-2로 이겼다.
0-2로 뒤진 7회 2사 1, 3루에서 상대 투수 아담 콜라렉을 맞아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린 그는 9회초에는 1사 1루에서 채즈 로에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리며 결승점을 뽑았다.
↑ 최지만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